어떻게 잘 만든거 같나요..?

어떻게 잘 만든거 같나요..?

크레마가 핵심이라는 가배마티니! 고종황제 때 커피가 유행하기 시작하며 한자식으로 음차한 가배라 불렀다는거 전에 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. 칵테일잔이 없어서 와인잔에 만들어봤는데 크레마 잘 살아있어 보이나요? 제눈엔 보이긴하는데ㅎㅎ.. 만드는 자체는 레시피 설명서랑 양 조절하는 지거가 포함돼있어서 쉬웠어요. 

불금에 친구들과 집에서 술은 마시고 싶고, 밤새 깨어서 놀 카페인은 필요하고 해서 고민하다 요걸루 선택했습니당. 덕분인지 술마시면 자는 제가 아침 해뜰때까지 신나게 잘 놀았네요(진짜 카페인 들어있는지는 사실 모름 그래도 뭐 플라시보효과란것도 있으니까). 살짝 쌉싸름한게 나름 으른입맛인 제겐 딱 존맛. 아 그리고 패키지랑 병들 넘 깔끔하고 이뻐요ㅠㅠ 홀로그램 이쁜 파우치는 여행갈때 등등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.